기차여행1 기차를 타고 그냥 지향없이 늦은 오후 기차를 타고 부산행. 부산은 한 시간 길인데 왜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걸까. 기차에 기대고 신록에 몸 맡기고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러 부산행. 형술이와 말선이 출구에서 기다리고, 마중을 받는 일도 오래된 기억. 저녁 먹고, 허만하 선생 만나 술 마시고, 시 이야기 삶 이야기,,,노익장이 부러.. 2009.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