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12 소풍 소풍 32상相 80종호種好 잘 자란 감나무가 32상 80종호를 드러낸다. 분별없이 마음의 무릎을 꿇고 그와 한 몸이 된다. 초가을의 포도알이 32상 80종호를 보여준다. 말없이 그대로 一心이 된다. 진실한 작가의 문장이 32상 80종호를 드러내며 빛난다. 그 빛 앙ㅍ에서 이의 없이 감염되는 기쁨을 .. 2018. 4. 15. 토평연지 주말 텃밭 토평연지는 경북 청도군 토평리에 있습니다. 청도 십경 중 하나인 유둥연지 뒷편에 5000여평의 감나무 과수원을 데리고 있습니다. 주인의 부탁으로, 녹색연에서는 주말 텃밭과 꿈나무를 분양하고 있습니다. 100% 무상 분양입니다. 4월 10일 시인들로 구성된 삼국유사 읽기 모임 회원들이 그 .. 2013. 4. 16. 섬진강 봄맞이 우리는 그날 섬진강에서 때려도 울지 않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눈물겨운 섬진강 섬: 섬머슴 지갯머리 언 마음 내려놓고 진: 진실한 기도 담아 물결 위에 띄웠더니 강: 강바람 일깨워 봄 소식 전해오네 -권영랑 삼행시 쓰기, 최우수작 쌍계사 계곡, 만져지는 물소리 화개장터, 그 때 그 시.. 2013. 3. 24. 삼국유사 읽기 모임 신년 나들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밝았다'는 문장 속에는 희망과 설램과 다짐과 약속들이 제몸을 사루어 등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2013년 1월 8일 초빈산방을 찾았습니다. 지난 시와반시 송년 모임때 주인 조아경 시인으로부터 예약 받은 초대입니다. 삽살개가 우리를 맞았습니다. 오늘의 호스.. 2013. 1.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