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마을에 있는 유등교회에서 새해 첫예배.
제자 엔자임의 찬양을 들으며, 행복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
바람이 맑아서 남천의 생명도 맑다.
낯선 손님을 대하는 개들의 태도는 어느 곳에서나 한결같다.
산새들의 겨울 양식; 하나님이 주신,
평화는 앵글의 문제이다.
기억, 그 쓸쓸함에 대하여
아내와 함께 눈길을 걸었다.
내가 좋아하는 청도 와인의 소재가 지키는 하늘
와인 마신 뒤의 내면 풍경이 저와 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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