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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약속

Hilmaru에서

by 고요의 남쪽 2010. 12. 18.

힐마루 컨트리클럽 오너인 한 기업가의 초대로 우리는 바람 잔 남쪽 나라에서 겨울 하루를 즐겼다.

60여만평의 광활한 부지에 잭 닉클라우스 수제자가 설계한, 국제적 규격을 제대로 갖춘

힐마루는 경남 창녕군 계성면에 있다.

대구에서 한 시간 거리; 

 

 

 

 

 

 

 

 

 

 

 

 

 

 

 

 

 

 

"총장님들 뵙고 싶었습니다...몸살(?)좀 앓았습니다...제가 자선전을 쓴다면 그 이름을 '내가 기댈 곳은 허공뿐이었다'로 하고 싶습니다..."

 가난을 딛고 부를 이룬 성공사례의 모듈이 될만한 김회장의 허공! 허공 뒤의 삼칼 듯 넘실대는 파도가 그의 일대기를 클로즈업해주었다. 가슴이 아팠다.

送!  舊!  迎!  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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