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와반시1 용구 아제 용구 아제는 나보다 두살 위이다. 고향 떠난지, 오래 그는 부산 산다. 딸만 여섯, 배운 것 가진 것 없이 용케도 살아간다. 김해 산골짜기에 조그만 빈터를 가꾸며 산다. 늙어서 핀잔성 잔소리가 습관이된 아내와 함께. 훌쩍 떠나고 싶어 차를 달려 그를 만나 점심 같이 먹었다. 요즘 한창 이름이 오르내.. 2009.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