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1 누가 제 몸을 사루어 번제를 드리는지 세한도 ․ 9 수면제가 삼켜버린 바다, 한 움큼 수면제를 삼켜버린 바다 누가 제 몸을 사루어 번제를 드리는지 바다는 없고 통곡소리 문득 멈춤 저녁노을 뿐, 시론 강의라고 썼다가 세모가 네모에게 라고 고쳐 쓴다. 나는 오늘 보름달이 가리키는 우회하는 지름길을 따라가야 하니까. 저물기 전에 모락.. 2010.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