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시스의 기도 배경
어느 날 저녁 프란시스의 수도원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나가 보았더니 한 험상궂은 나병 환자가 서 있었다.
그는 몹시 추우니 방에서 몸을 녹이면 안 되겠느냐고 간청 하였다.
프란시스는 그의 손을 잡고 방으로 안내해 주었다.
그러자 그 환자는 다시 저녁을 먹도록 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함께 같은 식탁에서 저녁을 먹었다.
밤이 깊어지자 그 환자는 다시 부탁 하기를 자기가 너무 추우니
프란시스에게 알몸으로 자기를 녹여 달라고 간청을 하였다.
프란시스는 입었던 옷을 모두 벗고
자신의 체온으로 그 나병 환자를 녹여 주었다.
이튿날 아침 프란시스가 일어나 보니
그 환자는 온데 간 데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왔다가 간 흔적조차 없었다.
프란시스는 곧 모든 것을 깨닫고는
자신과 같이 비천한 사람을 찾아와 주셨던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 기도가 바로 그 유명한
‘성 프란시스의 기도문’ 입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바로 그 가사에 곡을 붙인 것입니다.
평화의 기도 (김영자 안드레아 수녀 곡, 볼쇼이 합창단) (옆을 크릭 하시면 음악이 들립니다.)
출처 : olive210
글쓴이 : jl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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