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연지 주말 텃밭

토평연지는 경북 청도군 토평리에 있습니다. 청도 십경 중 하나인 유둥연지 뒷편에 5000여평의 감나무 과수원을 데리고 있습니다. 주인의 부탁으로, 녹색연에서는  주말 텃밭과 꿈나무를 분양하고 있습니다. 100% 무상 분양입니다. 4월 10일 시인들로 구성된 삼국유사 읽기 모임 회원들이 그 첫번째로 텃밭을 일구고, 상추, 근대, 도라지, 들깨 씨앗을 뿌렸습니다. 갖고 싶은 꿈나무에 자신의 명찰을 달았습니다. 이어서 스토리텔링을 공부하는 한 분이 찾아와 서너 평의 텃밭을 일구고, 잘 생긴 감나무에 꿈의 명찰을 달았습니다. 4월 13일일요일 화창한 정오,  추어탕 한 그릇을 먹고 난 뒤의 일이었습니다.

 

 

 

 

 토평연지

  텃밭으로 가는 논둑길

 토평연지 앞 유둥지

 일리 커피와 연밥으로 이름난 레스토랑 내부

 

 

 내 꿈을 나무에 걸고,,,

 땅은 깊고, 흙은 부드러웠습니다. 비와 햇살과 바람과 지렁이의 도움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