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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노랫말

존애원 삼행시백일장 시상식

by 고요의 남쪽 2012. 11. 11.

 

1회 존원 삼행시 백일장

 

존애원 삼행시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1110일 토요일 오전 11시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문화원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이 처음인 이 백일장은, 굶주림과 병고에 시달린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임진왜란 직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계승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상주시에 소재한 초, ,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201261일부터 831일까지 이 메일로 접수한 백일장에는 15개 학교(초등 7개교, 중등 6개교, 고등 2개교)217명이 작품을 보내왔습니다.

입상자 명단은 이렇습니다. 

최우수상: 초등부-오유민(상산초) | 중등부-김웅재(낙동중) | 고등부-서정훈(상주고)

우수상: 초등부-고하은(함창초), 황세환(상산초) | 중등부-김지혜(상주여중), 김지수(상주여중) | 고등부-장혜민(상주여고)

입선: 초등부-김아진(상영초), 정서경(상산초), 이소정(상주초), 최민욱(청리초), 서다현(함창 중앙초) | 중등부-오승준(낙동중), 김병엽(남산중)

 

존재원장의 시상 장면

 

문화원장의 시상 장면

 

 

존애원기념사업회장의 격려사

 

 

 

: 애원은 상주의 숨은 자랑거리입니다.

: 달픈 삶에 지친 우리네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던 곳입니다.

: 망스런 가난 속에 허덕이며 백성들을 구제하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오유민

 

 

: 중하라 모든 이를, 인간은 참으로 소중하잖니?

: 통해하며 환자의 마음을 쓰다듬어 준이여!

: 대한 그 애민의 뜻, 나도 이어가리라.

-김웅재

 

나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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