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1 먹었던 마늘을 죄다 토해놓고 도로 곰이 된 그대가 그대의 육신을 뜯어먹는 세한도 ․ 17 -K시인에게- 더러워서! 먹었던 마늘을 죄다 토해놓고 도로 곰이 된 그대가 그대의 육신을 뜯어먹는 칠흑의 갈피들이 하 투명할 때, 진주라 천리 길이 훤히 보일 때 망자를 새들에게 보내는 그 순간은 참혹하고 황량하며 쓸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죽음인들 쓸쓸하지 않을 수 있겠습.. 2010.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