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1 맑은 행복을 위한 345장의 불교적 명상 77. 무설전無說殿 法은 설한다고 해서 새삼스럽게 존재하거나 생성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설하지 않는 것이 최선인 것만도 아니다. 법은 설하든 설하지 않든 默默忘言처럼 여여하게 존재하고 영원무궁처럼 무심하게 활동한다. 불국사 대웅전 뒤쪽에 의연하게 앉아 있는 대강당 현관에는 '無說殿'.. 2010.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