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1 아득한 곳으로부터 넘실대는 달빛은 아득한 곳으로부터 구만리 장천이니... 세한도 ․ 27 누군가 마당 건너고 창문 건너와 먼지 가득한 책장 밑까지 달빛으로 넘실댑니다(류시원, 「바다로 가는 먼 길 1」부분) 아득한 곳으로부터 넘실대는 달빛은 아득한 곳으로부터 구만리 장천이니......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날이 차거워진[歲寒] 뒤에야 소나무[松柏]가 뒤늦게 시든다[後.. 2010. 6. 10. 이전 1 다음